숲은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죠.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숲은 녹색댐이다
산림은 토양 속에 빗물을 머금었다가 서서히 흘려 보내면서 홍수를 조절하고 갈수를 완화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다 성장한 나무 한 그루는 1년에 약 3,800리터의 빗물을 땅으로 흡수하여 지하수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 숲의 물 저장기능은 연간 약 17조 5천억 원의 가치가 있다.
숲은 오염된 빗물을 정화한다
오염된 빗물이 산림토양을 통과하는 동안 각종 이온이 흡착-교환-불용화 되는 과정을 거쳐 맑고 깨끗하게 된다. 우리나라 숲의 물 정화기능은 연간 약 6조 2천억 원의 가치가 있다.
나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작품 중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존재
- 윌리엄 길핀, <숲 풍경 이야기>, 1791년 -
숲은 공기을 정화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한다
산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한다. 산림 1ha는 연간 5.1톤의 산소를 생산하고 자동차 1대가 내뿜는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나무 한 그루는 하루 4명 분의 산소를 생산하고 우리나라 산림의 연간 이산화탄소(CO2) 흡수량은 1,000만탄소톤이다. 이런 기능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약 16조 8천억 원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코트리 (https://www.eco-tree.or.kr)
"지구의 삼림 면적은 육지 면적의 1/3이지만
육상 생태계 탄소의 80%, 토양 내 탄소의 40%를 보유한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7.4%가
산림훼손·벌채 등 산림파괴에서 비롯된다."
숲은 토양을 보호하고 종 다양성을 유지시킨다
토양 유실을 막고 여러 동식물들의 서식지를 제공함으로써 인간과 동식물들이 살기 좋은 생태 환경을 유지시킨다. 우리나라 숲의 토사 보호기능은 연간 16조 원이 넘는 가치가 있다.
숲이 주는 혜택(산림청),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70조원에 달하며 국민 1인당 약151만원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는 연간 산불발생 건수는
430건에 달하고 피해 면적도 850ha에 이른다."
"불법 산림훼손의 규모도
1990년의 1,510건(194㏊)에서 2007년 2,492건(560㏊)으로 증가하고 있다."
WEDIAS | 위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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