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참사람 부족은 사람과 식물과 동물의 관계를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
"식물들이 존재하는 목적은 동물과 인간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고, 흙을 껴안아 주며,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데 있다. 또한 대기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 있다.
(중략)
동물이 존재하는 근본 이유는 사람에게 잡아먹히기 위해서가 아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꼭 필요한 경우에는 인간의 먹이가 되어주는 데 동의하기도 한다. 동물의 존재 이유는 대기의 균형을 잡아주고, 인간의 친구가 되며, 인간이 하는 일을 돕는 데 있다. 그리고 때로 본보기가 되어 인간에게 스승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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